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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수 갯수, 헷갈리는 맞춤법 완벽 정리 | 올바른 표현과 예문 총정리

by 센스쟁이파파 2025.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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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에는 발음이 비슷하거나, 지역별로 다르게 쓰이면서 헷갈리는 단어들이 많다.
그중 대표적인 예가 바로  ‘개수’와 ‘갯수’다.

 


둘 다 어떤 사물이나 사람의 수량을 의미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만 표준어로 인정된다.
오늘은 이 두 단어의 정확한 쓰임새, 어원, 표기 이유를 깊이 있게 정리해본다.
한 번 읽어두면 국어 시험뿐 아니라 업무 메일, 문서 작성, 일상 대화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개수 갯수 중 표준어는 무엇일까

가장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표준어는 ‘개수’다.
‘갯수’는 일상에서 흔히 쓰이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등재되지 않은 비표준어다.
그렇다면 왜 ‘개수’가 맞고, ‘갯수’는 틀린 걸까?

 

 


표준국어대사전 정의

단어 / 품사 / 의미 / 표준어 여부

 

개수 명사 낱개나 수량의 수를 나타내는 말 ○ 표준어
갯수 명사 ‘개수’의 잘못된 표현 ✕ 비표준어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즉, 문서나 공식 글에서는 반드시 ‘개수’로 써야 맞는 표현이다.
예를 들어 “문항의 개수를 세다.”, “참가자의 개수를 확인하다.”처럼 써야 한다.

 

 

 


왜 ‘개수’가 맞고 ‘갯수’는 틀릴까

‘갯수’가 비표준어로 된 이유는 두 단어가 합성될 때의 음운 변화 원리 때문이다.

어원 분석

  • ‘개’: 낱개, 단위, 하나하나를 뜻함.
  • ‘수’: 숫자, 수량, 수효를 의미.

이 둘이 합쳐지면 “낱개의 수”, 즉 ‘개수(個數)’가 된다.
문제는 발음이다. ‘개’와 ‘수’가 만나면 [개쑤]처럼 발음되므로 사람들이 이를 글자로 옮길 때 ‘갯수’라고 적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국어 맞춤법상, 받침 없는 명사와 ‘수’가 결합할 때는 된소리 표기를 하지 않는다.
따라서 ‘개수’가 맞는 표기다.

 

 

 


일상에서 자주 틀리는 예시

다음 표를 보면 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갯수’를 잘못 쓰는지 알 수 있다.

잘못된 문장 / 올바른 문장

 

문제의 갯수가 많다. 문제의 개수가 많다.
파일 갯수를 세어봐라. 파일 개수를 세어봐라.
상품 갯수 제한이 있다. 상품 개수 제한이 있다.

이처럼 일상 회화에서는 ‘갯수’로 말해도 의미 전달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문서나 시험, 공문서에서는 반드시 ‘개수’로 써야 한다.

 

 

 


‘갯수’가 실제로 쓰이는 경우는 없을까

‘갯수’는 국립국어원 기준으로 비표준어지만, 방언이나 구어체에서는 자연스럽게 사용된다.
특히 경상도, 전라도 지역에서는 ‘갯수’ 발음이 더 익숙하다.

 


그러나 이러한 지역적 언어 습관이 문서 표기에 영향을 주면 안 된다.

다만 ‘갯벌’, ‘갯바위’, ‘갯냄새’처럼 ‘갯-’이 들어간 단어들은 전혀 다른 어원이다.
여기서의 ‘갯’은 ‘갯벌의 갯(海, 바다)’로, ‘바다’와 관련된 뜻이지 ‘개수’의 ‘개’가 아니다.

 

 


‘갯수’가 비표준어인 이유 요약

구분 / ‘개수’ / ‘갯수’

 

표기 상태 표준어 비표준어
발음 [개쑤] [개쑤] (발음은 같음)
어원 個數(낱개의 수) 없음 (잘못된 표기)
사용 위치 모든 공식 문서, 공문, 시험 구어체, 사적 대화
국립국어원 표기

결론적으로 발음이 같다고 해서 표기가 같은 것은 아니다.
한국어 맞춤법에서는 발음을 따라 쓰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표준 표기를 정확히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공문서, 시험, 업무에서 주의할 점

  1. 공문서나 보고서 작성 시
    • ‘갯수’로 작성하면 맞춤법 검사에서 자동으로 교정된다.
    • 공기업, 공무원 시험, 각종 자격시험에서도 ‘갯수’는 오답 처리된다.
  2. 학교 시험·수능 문법 파트에서
    • ‘갯수’와 ‘개수’의 구별 문제는 자주 출제된다.
    • “받침 없는 명사 뒤에 오는 ‘수’는 된소리 표기를 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기억해야 한다.
  3. 디지털 문서 작성 시
    • 워드, 한글, 엑셀 등에서 자동 교정 기능을 켜두면 ‘갯수’가 ‘개수’로 교정된다.

 

 

 


비슷한 예: ‘값어치’ vs ‘값 가치’

‘개수/갯수’처럼 혼동되는 예시가 여러 가지 있다. 대표적인 예가 ‘값어치’다.
‘값 가치’라고 쓰는 경우도 있지만, 이 또한 잘못된 표현이다.
‘값어치’는 ‘값’과 ‘어치’가 결합된 합성어이므로 된소리나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다.
이처럼 발음과 표기는 다르지만 의미상 자연스러운 형태를 구분해야 문법적으로 정확한 글을 쓸 수 있다.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예문

  • “참가자 개수를 정확히 확인해 주세요.”
  • “파일 개수 제한은 최대 5개입니다.”
  • “문항 개수를 조정하여 난이도를 맞추었다.”
  • “신청서 개수와 제출 인원 수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이 예문들은 모두 공식문서, 이메일, 보고서 등에서 실제로 자주 등장하는 문장들이다.

 

 

 


‘갯수’가 자주 보이는 이유

‘갯수’가 잘못된 표현임에도 여전히 많이 쓰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발음 그대로 표기하는 습관
    • [개쑤]라는 소리가 ‘갯수’처럼 들리기 때문.
  2. 비슷한 형태의 단어 존재
    • ‘갯벌’, ‘갯바위’ 등의 단어가 혼동을 유발.
  3. 온라인 글쓰기의 자유로운 표기 문화
    • SNS, 블로그, 커뮤니티 등에서는 교정이 느슨하다.

하지만 공식적인 글쓰기에서는 표준어 사용이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Q&A

Q1. ‘갯수’는 완전히 틀린 표현인가요?
→ 공식 문서에서는 틀린 표현이다. 다만 구어체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Q2. ‘갯수’가 사전에 등재될 가능성은 없나요?
→ 현재 국립국어원에서는 ‘갯수’를 비표준어로 명확히 규정하고 있어, 등재 가능성은 낮다.

Q3. 외래어에도 이런 혼동이 있나요?
→ 있다. 예를 들어 ‘카페’와 ‘까페’, ‘커피숍’과 ‘커피샵’ 등 발음과 표기가 다른 경우가 있다.

 

 

 


결론

‘갯수’와 ‘개수’는 발음이 비슷하지만, 정확한 표기법은 ‘개수’다.
발음을 따라 적는 습관 때문에 잘못 쓰는 경우가 많지만, 문서나 시험에서는 반드시 ‘개수’로 써야 한다.

 


이처럼 사소한 맞춤법 차이 하나가 글의 신뢰도와 전문성을 좌우한다.
앞으로는 문장 속에서 ‘갯수’가 아닌 ‘개수’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억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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