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버거 메뉴 총정리 - 어떤 메뉴가 내 취향일까?
햄버거 좋아하시나요? 요즘은 프랜차이즈도 많고, 수제버거 브랜드도 다양해서 고르기가 참 어렵죠. 그런데 저는 요즘 ‘프랭크버거’에 완전히 빠졌어요. 처음엔 친구 추천으로 갔다가, 메뉴 하나하나 다 맛봐야 할 것 같아서 결국 전 메뉴를 도장깨기하듯 먹어봤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한 프랭크버거의 전체 메뉴 구성과 특징, 추천 조합까지 총정리해볼게요.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나, 뭘 먹을지 고민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프랭크버거 메뉴 총정리 – 기본 메뉴 라인업
프랭크버거는 ‘착한 가격’, ‘퀄리티 좋은 수제버거’로 요즘 입소문을 타고 있는 브랜드다. 대표적으로 세 가지 카테고리로 메뉴가 나뉜다.
1. 클래식 라인 (Frank Classic Series)
프랭크버거 | 4,500 | 기본 베이컨+패티 구성의 인기 메뉴 |
프랭크치즈버거 | 5,000 | 치즈가 추가된 고소한 버전 |
프랭크더블버거 | 6,000 | 패티가 두 장! 고기 좋아하는 분께 추천 |
이 라인은 말 그대로 프랭크버거의 기본 뼈대 같은 존재다. 가성비가 뛰어나고, 첫 방문이라면 이 중에서 하나는 꼭 먹어봐야 한다. 개인적으로 프랭크치즈버거는 치즈가 녹아내리는 맛이 정말 매력적이라 자주 먹는 편이다.
시그니처 메뉴 – 프랭크버거만의 개성이 담긴 구성
프랭크버거의 시그니처 메뉴들은 다른 브랜드와는 확연히 다른 개성을 자랑한다. 아래 메뉴들은 조금 더 특별한 맛을 찾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2. 스페셜 라인 (Frank Signature Series)
프랭크불고기버거 | 5,000 | 단짠단짠 불고기 소스와 부드러운 패티 조합 |
프랭크핫치킨버거 | 5,500 | 매콤한 치킨 패티와 상큼한 소스의 조화 |
프랭크에그베이컨버거 | 5,500 | 계란후라이와 베이컨의 클래식한 궁합 |
특히 핫치킨버거는 매운맛을 좋아하는 저한테 찰떡이다. 처음 먹었을 땐 ‘이 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 맞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사이드와 음료도 퀄리티 있게
햄버거만큼이나 중요한 게 바로 곁들임 메뉴다. 프랭크버거는 사이드 구성이 알차서 식사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3. 사이드 & 세트 구성
프렌치프라이 | 2,000 | 바삭하고 적당한 굵기의 감자튀김 |
케이준프라이 | 2,500 | 매콤한 케이준 시즈닝이 감도는 감자튀김 |
치즈볼 | 3,000 | 속이 촉촉한 모짜렐라 치즈볼 4개 구성 |
탄산음료 (콜라/사이다) | 1,500 | 기본 355ml 캔 제공 |
세트메뉴 (버거+프라이+음료) | +3,500 | 단품보다 약 1,000원 할인 효과 |
특히 치즈볼은 꼭 먹어보시길 추천한다. 따뜻할 때 한입 베어 물면 안에서 쭉 늘어나는 치즈가 정말 중독성 있다. 감자튀김은 기본도 좋지만, 케이준 스타일도 은근히 인기 많다.
인기 조합 추천 – 실패 없는 메뉴 조합
처음 가는 분들께는 아래 조합을 추천한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구성들이다.
- 프랭크치즈버거 + 프렌치프라이 + 콜라 세트 (총 8,500원)
- 프랭크핫치킨버거 + 케이준프라이 + 사이다 세트 (총 9,500원)
- 프랭크에그베이컨버거 + 치즈볼 + 콜라 (총 10,000원)
제가 자주 시키는 조합은 두 번째 구성이다. 맵고 짭조름한 버거와 감자튀김, 그리고 시원한 음료의 조합은 언제 먹어도 만족스럽다.
프랭크버거 이용 꿀팁
프랭크버거는 가맹점마다 운영시간이나 메뉴 구성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방문 전에 꼭 확인하길 추천한다.
- 공식 홈페이지나 배달 앱에서 지점별 메뉴 확인
- 세트보다 단품으로 구성해도 충분히 알차다
- 점심시간에는 혼잡하니 여유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 매장에 따라 치즈볼 품절인 경우도 있으니 빠르게 주문하자
또한, 테이크아웃이나 배달 시에는 감자튀김이나 치즈볼이 눅눅해지기 쉬우므로 매장에서 바로 먹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프랭크버거, 가성비 넘치는 수제버거의 정석
요즘 수제버거 먹으려면 기본 1만원은 생각해야 하는데, 프랭크버거는 그 절반 가격으로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어 정말 매력적인 브랜드다. 물론 완벽하다고 할 순 없지만, 그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면 한 번쯤은 꼭 가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즌 한정 메뉴나 신메뉴가 나올 때마다 리뷰해볼 생각이다. 햄버거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가성비와 기본에 충실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프랭크버거를 꼭 추천드리고 싶다.